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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향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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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2.25 20: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내놓은 조직진단 및 구조혁신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이사조직 및 하부기관조직을 본부체제로 개편, 영업기능과 생산기능의 분리로 견제와 균형을 통한 책임과 권한의 명확화, 대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품질보증기능 강화,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팀제 도입, 주요사업 및 핵심부서 위주의 선임조직 재편, ID본부 신설 등이다.

조폐공사의 이번 조직개편에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경산조폐창을 화폐본부로, 부여조폐창을 제지본부로, 서울사업본부를 마케팅본부로 각각 그 명칭을 바꾸고 부서명까지도 같은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조폐공사는 세계 최고의 보안제품 생산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본사의 경우 사업본부와 생산본부로 사업과 생산관리 기능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게 하고,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 역할을 담당하는 제품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품질을 최우선에 두어 조직을 개편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주민등록증, 여권 등의 보안 신분증 생산을 전담할 ID본부를 신설해 화폐를 능가할 공사의 주력 보안제품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단순히 돈을 만드는 곳이라고 인식되어온 공사의 정체성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보안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혁신기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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