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 위축으로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 운영하며 비대면 징수활동과 체납자 맞춤형 체납징수에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중구는 코로나19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등 체납자 유형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는 가상자산압류,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체납액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ARS(042-720-9000)를 통해 가능하며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이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일제정리 추진을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