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29일 브리핑에서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 1주년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4일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최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
내달 14일부터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순으로 자치구별로 3일씩 ‘자치구의 날’로 정해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자치구의 날에는 온통대전 1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통대전 1주년을 기념해서 매일 514명(월 약 1만여 명)을 추첨해 1만원의 온통대전 정책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언택트경제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온통세일 대박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거래)’도 진행한다.
시는 경영위기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전용 온라인쇼핑몰인 온통대전몰내의 우수판매상품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통대전 이용자들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우수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고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방송편성 확인 후 유튜브 ‘온통대전’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몰, 부르심·휘파람앱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제22차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 상담회’를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공동개최한다.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회원 등 750여 명이 이번대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 및 일반인도 해외시장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시는 5월 25, 26일은 해외 취업에 관심있는 대전의 청년이나 대학졸업(예정)자를 위해 온라인 취업컨설팅과 해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