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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MICE 산업 메카 ‘예약'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등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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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02 14:2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내년 4월 완공되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내년 4월 완공되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최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향후 대전의 MICE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편리해진 교통망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등 인프라 확충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먼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대전 반석에서 세종청사까지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광역철도망이 개통되면 소요시간은 90분에서 4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세종, 청주 등 인근 도시로부터 DCC, 사이언스콤플렉스,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회의·전시, 쇼핑, 호텔, 문화예술 인프라 접근성이 향상된다.

오는 8월 사이언스콤플렉스와 내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경쟁도시에 비해 뒤졌던 실내전시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호텔, 쇼핑, 문화, 레저시설 등도 크게 보강된다.

또한 한빛탑과 엑스포과학공원이 빛과 축제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으며 엑스포다리, 한밭수목원과 문화예술단지를 포함한 DCC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 중부권 최대 MICE 복합단지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경곤 사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과 DCC 제2전시장, 사이언스콤플렉스, 한빛탑, 엑스포과학공원 재탄생으로 새로운 중흥기를 맞고 있다”며 “대전의 호텔, 전시장 등 MICE 인프라, 그리고 인근 도시들의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잘 엮어 상생 발전하는 MICE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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