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모니터링단은 8명으로 구성돼 수요자인 부모의 어린이집 관심을 유도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보육 제공자인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제공해 육아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올해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8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부모와 보육 전문가가 영유아의 급식과 위생, 건강 그리고 안전관리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시정사항 논의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도 병행해 보육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보육환경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모니터링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