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화재나 구급출동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는 공동출입문에 의해 관계인의 허가를 받고 진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비접촉 자동출입시스템이란 사전 등록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공동출입문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방식이며 소방서는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관내 아파트 4곳(예천동 푸르지오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관계인의 협조를 구해 소방차량 휴대폰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최초 5분의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출입 등록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