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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신달자 시인 초청 공무원 200명 대상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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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19 19:17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우리 시대 대표적인 행복전도사이자 명강사로 활동 중인 신달자 시인(숙명여대 명예교수)이 백제왕도 부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부여군이 산하 공직자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군정발전의 토대를 수립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11년도 굿뜨래 자치대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6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 한마디의 말이 주는 행복,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란 주제로 신달자 시인 초청강연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풍부한 강연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입담과 인생의 간난신고(艱難辛苦)를 온몸으로 겪으며 절망의 씨앗을 행복의 에너지로 바꾼 시인 자신의 솔직한 인생에 대한 경험담을 통해 공직자로서 오늘의 살아가는 참석자들에게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신달자 시인은 이날 특강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이 겪었던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가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제시하고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으로 소통하는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교육, 문학, 예술, 미래, 교양 등 우리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금년도 굿뜨래 자치대학의 운영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남은 기간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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