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전여성상을 양성평등, 여성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 3개 부문으로 각 1명씩 3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추천대상자는 양성평등 실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여성으로, 시상예정일(2021년 9월 1일) 현재 3년 이상 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이다.
선발기준은 양성평등분야의 경우, 사회와 가정에서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거나 양성평등문화 확산 또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여성이다.
여성권익증진분야는 여성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여성을 선발한다.
지역사회발전분야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된 여성, 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을 선발한다.
수상자 후보 추천은 대전여성상과 관련된 각급 기관, 단체의 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등 일정한 공적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16일간) 시 성인지정책담당관에 서면으로 제출 후 최종 선정은 6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9월 시상할 예정이다.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여성분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여성상은 2003년 처음으로 제정돼 지난해까지 모두 46명이 수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시 성인지정책담당관실 042-270-315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