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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한밭대·한남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속 선정

충남대 14년, 한밭대 4년, 한남대 5년 연속 계속 지원…입학 전형 공정·합리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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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0 16:5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는 10일 지난해 사업 수행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대전권 세 곳을 비롯한 73개 대학을 계속 지원 대학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14년, 한밭대는 4년, 한남대는 5년 연속 사업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2008년 도입된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입학 전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전형 운영으로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한다.

대학들은 전형 공정성 강화와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대는 회피·배제 제도 운영, 블라인드 평가, 다수·다단계 평가, 공정한 검증 시스템을 구비해 전형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부위주 전형과 고른기회전형 확대, 대입전형 간소화, 수요자 중심 전형 운영, 제출 서류 부담 완화 등을 했다.

한밭대도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대입 전형을 단순화하고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지역인재 모집인원 비율을 확대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입학사정관을 확보해 입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성을 위해 블라인드평가, 외부위원 참여 등을 했다. 전형을 간소화해 학생제출 서류 부담을 완화하면서 정보소외지역 정보제공과 지역인재 선발에도 힘썼다.

충남대 손은령 입학본부장은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충남대 입학본부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하면 진로와 진학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 박현주 입학본부장은 "대입전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대입전형 운영과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발전·공헌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지역인재 모집인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남대는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대입전형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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