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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기본계획 보고회 열어

허태정 시장, 행사계획 발표·분야별 협업 등 관련 간부 공무원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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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1 17:03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기본계획 수립으로 추진방향과 분야별 계획에 따른 협업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기본계획 수립으로 추진방향과 분야별 계획에 따른 협업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기본계획 수립으로 추진방향과 분야별 계획에 따른 협업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내년 총회의 비전을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세계 도시 공동체를 통한 평화구축으로 설정하고, 4가지 목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분권과 시민참여, 한류축제 세계소통을 제시했다.

세계지방정부 연합은 지방자치단체의 민주화, 자치단체 간의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과 목적을 증진해 국제적 공동체를 이루기위해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창립 이후 밀레니엄 캠페인을 통해 빈곤퇴치운동, 탄소배출을 줄이는 첨단도시 추진을 통한 환경보호, 남아시아의 쓰나미 후유증 극복을 위한 전세계 지역 당국들과 협력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전세계 136개국의 10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세계위원회는 연 1회 열리며, 세계총회는 3년마다, 세계집행위원회는 연 2회 열린다.

허태정 시장은, 보고회 자리에서 이에 대한 분야별 방향성 및 실행 계획에 대한 협업사항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총회를 대면행사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나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따라 방역 안전을 위해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회의를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총회 기타회의, 대전형 프로그램 등 대전소재 관련기관·시민단체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회의, 세션·스마트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형 프로그램은 남북도시평화선언, 탄소중립도시서약, 과학수도 선포식 등 전세계 관심사항으로 구성됐다.

대·내외 홍보사항은 중앙부처, 해외 자매·우호도시, 재외공관, 외국인 홍보대사 등을 활용하고 국외 출장시 현지 홍보와 온라인을 활용한 영상공모, 퀴즈 이벤트, 영어 speech 대회 등 다각면으로 계획했다.

행사부대 운영부분은 방문객이 만족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목표로 객실(행사장 15분내 30개 호텔 4천 여 개) 및 수송(총 180 여 대), 관광(DMZ견학, 연구기관시찰, 대전 주요 관광지 테마투어 등) 등과 함께 행사 홈페이지를 스마트폰과 연동(반응형 웹)해 부착물 없는 탄소중립 회의장 조성과 방역에 초점을 맞춰 개·폐막식, 연회·부대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D-1주년 기념행사, 100일전 기념행사, 총회 본 행사 등에 지역축제와 연계해 많은 대전시민이 참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시민단체,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연계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 경국이지만 시민 모두와 대전시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국제행사를 위해 방역과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이번 총회를 통해 향후에도 세계도시들과 함께 도시문제, 과학분야 등을 논의·발전 할 수 있는 국제 회의를 유치해 대전의 국제적 위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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