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연속 경영평가 1등급 달성과 함께 지난 2015년에는 최고의 농협만 받을 수 있다는 '총화상'을 수상하는 등 농협의 발자취에 큰 업적을 남겼다.
진잠농협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잠농협 오!오!오!'을 진잠농협의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잠농협 창립 최초로 경제사업량 200억원이라는 우수한 성과 달성과 함께 조합원 농산물 직접판매 10억원이라는 순증의 성과도 거뒀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경제사업 500억, 예수금 5000만원 달성'이라는 진잠농협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다.
올해 진잠농협은 농협 본연의 역할에 걸맞게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에 더욱 집중한다.
이를 위해 진잠 지역의 옛 선비들의 곧은 마음과 지역 내에서 생산중인 특산품을 담아 '자연반듯'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제작·등록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자연반듯의 각 첫 자음(ㅈ, ㅇ, ㅂ, ㄷ)은 지역에서 생산중인 농산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팔을 뻗고 있는 농부의 모습과 다양한 농산물을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전 진잠 농부의 마음으로 바르게 재배하고 만든 농산물 브랜드를 상징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조합원들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인 PLS(농약허용기준강화) 준수를 위한 전문상담 직원을 채용해 상담과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특히 조합원들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양액비료, 저온저장고 등 필요한 영농자재에 대한 지원사업을 대전시, 유성구,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사업 250억원을 목표로 농협대전유통과 로컬푸드 협력사업, 군납사업 로컬푸드 취급, 대전시 영·유아 급식사업 쌀 판매, 산지유통사업 참여 등 조합원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여기에 조합장 선거 당시 공약이던 로컬푸드 판매장 신규개설로 조합원들의 농가 소득 증대와 대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 진정한 농업협동조합의 위상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