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이하 센터)는 수소관련 시설운영 상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관리의 필요성과 현재 운영중인 수소충전소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운영상태 파악 및 고장대응이 가능해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의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 정책과 맞물려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전국적으로 수소사업이 확대될 것을 고려해 1000개소까지 확장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는데 2023년도까지 약 60여 개소 이상의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수용할 계획이다.
고영태 사장은 "공사는 수소통합 모니터링센터 개소를 통해 수소산업 설비의 예측점검정비 기술 등 유지보수 표준화 기반을 마련해 유지보수 및 통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수소산업 기술을 선도해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의 유지보수 전담기관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