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혜화학교(교장 신학용) 지체장애 학생들이 고속전철 KTX와 서울 지하철 탑승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KTX 열차로 오송역을 출발해 서울역 도착 후 서울시청과 덕수궁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정으로 교통약자로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체험학습이다.
청주혜화학교는 KTX 열차 휠체어 리프트 이용 한정으로 인해 5일간 나눠 모든 학생들이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청주혜화학교 박정엽 학부모회장은 “KTX·서울 지하철 여행을 통해 학교 이외의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학교 밖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