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8일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KAIST와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2기 협약'을 체결했다.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 한국앤컴퍼니와 KAIST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건립한 산학협력 조직이다.

지난 2년 간 진행된 1기 활동을 통해 AI를 활용한 타이어 컴파운드 물성 예측 모델인 ‘VCD시스템’,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 CMS+ 등 신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2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 다각도 가상실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이에 AI 레시피 역설계 및 빅데이터 모델 생성 자동화, 분자구조에 따른 컴파운드 물성 예측 위한 머신러닝 모델 개발, AI 기반 Virtual 예측력 향상 기술 개발 등 7개 과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현재 확정된 연구 과제들 외에도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혁신기술 개발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