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활로 모색, 지역 우수상품 전국홍보,다양한 소비층 확보,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라이브커머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후 8시~9시(1시간)에 온통대전몰의 우수판매상품 20여개를 대상으로 유튜브채널(온통대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온통대전 이용자들은 지역 우수판매상품을 최대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온통대전 캐시백 15%와 온통대전몰의 구매적립금 1% 및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덤상품, 무료배송 등의 푸짐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매일 온통대전 구매자 10명을 추첨해 10만원의 온통대전(정책수당)을 지급하는 경품당첨의 주인공도 될 수 있으며 당첨결과는 6월 4일 온통대전몰 공지사항에 안내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일정은 온통대전앱과 온통대전몰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당일 유튜브에서 ‘온통세일 대박 라이브’를 검색하거나 온통대전앱과 온통대전몰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 대전시는 온통대전몰에 상설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 소비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유통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과 온통대전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회원·차세대 등 75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약 70명)으로 참석하며,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월드옥타 임원과 회원들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해 코로나방역 범위 내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4일(1일차)에는 대전시 투자유치·창업(startup) 5개사의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2일~3일차(5월25일~26일)에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대전의 청년이나 대학졸업(예정)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해외 취업환경·채용설명회를 듣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안전에 최대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사전 시설 방역은 물론, 대회기간동안 공통수칙, 국제대회수칙을 준수하고 전담 방역업체를 활용해 프로그램 매 시간 전후로 소독하는 등 방역대비 비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가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이번 수출상담회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로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