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충남도 이필영 행정부지사,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이창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경과보고 및 환영사와 축사, 감사패 수여와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양식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친환경 양식 육성 사업’으로 총 101억원을 투입해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4만㎡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3월에 흰다리 새우 종자 300만 마리를 입식 후 7월에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향후 무항생제 인증 및 양식장 HACCP 인증 등을 통해 학교급식 및 기업체에 납품하는 등 판로를 다각화해 6차산업화에 발맞춰 새로운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첨단 ICT기술과 미생물을 이용한 수질관리 등 각종 친환경 양식기법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발전소 온배수의 재활용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탄소배출을 줄이는데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바이오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농어업을 더욱 확대해 농어촌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