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본원은 별관 대회의실에서 24일~25일 충남도청, 홍성군청, 홍성군 보건소, 청양군 보건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권 중 진료권 필수의료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필수의료 대표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같이 홍성의료원은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협력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1차 선정돼 홍성권 중 진료권(홍성군, 예산군, 청양군, 보령시)을 담당하는 중 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 진료권 내 지자체를 비롯한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해당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퇴원 후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소방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 확대를 위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질환자의 신체 정신건강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을 2021년 필수사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해마다 정신재활, 모자보건, 의료취약계층 영역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박 원장은 “중 진료권 내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그동안 산재 되있던 의료전달 체계를 일원화하고 실효성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반면 변화하는 의료지형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미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