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대전충청지역 민간사업자 및 협회·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주요내용과 법적 의무조치,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료로 열리며 희망자는 개인정보종합포털(http://www.priv acy .go.kr)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은 ‘업무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다루는 약350만 공공기관, 사업자 모두에 적용되며, 컴퓨터로 처리되는 DB 형태 뿐 아니라 신청서 서식 등 종이문서에 수기로 기록된 개인정보도 보호법 적용대상에 포함된다. 또 현행법에 적용받지 않던 의료기관과 협회, 동창회 등 비영리단체도 포함됐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