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재능기부와 봉사정신에 기반한 전문 멘토 경험과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와 유망 중소기업 아이디어와 융합하여 기업성장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삼성전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서울대학교 등 40여 개 기업, 기관, 대학 등 협조를 통해 16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홍보를 실시하였고, 멘토 모집 결과 전·현직 기업인(교수, 연구원) 등 최종 33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하였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참여자도 무려 235명으로, 기업인, 교수, 전문위원, 연구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 등이 포함됐다. 또한, 퇴직자 중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AIST,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대기업, 대학교, 출연연, 공공기관 출신의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50개사(기업 34개사, 예비창업자 16명)를 대상으로 3개월간 경영, 인사·조직, 재무·세무·회계, R&D, 마케팅, 특허·인증, 법률 등 전문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배상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멘토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멘토 풀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혁신적인 기업 성장으로 대전형 혁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