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측정·알림서비스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 ▲주·정차 위반 차량 단속 고도화 ▲세종시 생활 정보 포털서비스(세종엔) 고도화 ▲초정밀 실시간 버스정보제공서비스 등이다.

우선 앞서 시행한 도담동 리빙랩 사업에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미세먼지 측정·알림서비스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을 행복도시 4·6생활권으로 확산해 시민들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공원 등 공공시설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도입하고 불법 주·정차 시 자동 이미지 투영 및 경고 음성안내를 통해 교통방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도 구축한다.

이외에도 세종시의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서비스(세종엔)를 고도화해 사용성을 개선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정밀·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3단계 1~2차) 사업에는 총 총 40억이 투입된다. 6월 착수, 22년 7월 완료, 시민들에게 보다 더 고도화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30년까지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도록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 사업과 유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은 각 생활권 조성 시기에 맞춰 2030년까지 3단계로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1·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2단계 사업은 행복도시 1~4생활권까지 주민입주가 완료된 지역에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교통정보제공, 방범, 공공 WIFI 등 스마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3단계 사업은 30년까지 5·6생활권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구축된 스마트 인프라의 고도화를 진행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