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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현충일 현충원에 셔틀버스 다닌다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버스전용차로 운영...현충원 앞 통과 차량 계룡·세종시 우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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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1 14:05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셔틀버스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임시주차장과 현충원을 왕복하며 22대가 운행된다. 셔틀버스 노선도 (대전시 제공)
셔틀버스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임시주차장과 현충원을 왕복하며 22대가 운행된다. 셔틀버스 노선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세웠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충일에 4만여명이 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대전경찰청, 국립대전현충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 현충원 주변 교통통제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2.5㎞)에서 운영하며 셔틀버스, 중·대형 버스, 시내버스와 긴급차량 등을 운행 할 예정이다.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현충원 내부와 월드컵경기장,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2곳에 6200여면의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충원과 임시 주차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방역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이 제한되는 만큼 셔틀버스 이용객과 참배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임시주차장과 현충원을 왕복하며 22대가 운행된다.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이용 참배객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한 후 7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제공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버스전용차로로 시내버스가 우회 운행되고 현충원 방향 통과차량에 대한 우회유도를 한다.

우회운행하는 시내버스는 도시철도 현충원역 앞을 경유하던 7개 노선 72대의 시내버스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유성 장대삼거리에서 현충원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7개 노선 시내버스는 유성IC방향으로 우회해 임시로 마련된 한밭대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현충원으로 운행하게 된다.

7개 노선은 동학사 방면(107번) 한밭대, 수통골 방면(102,103,104,113,11번), 노은역 방면(121번)이다.

한편, 대전시내에서 동학사, 공주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과 공주 등 외곽지역에서 대전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은 현충원 앞 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우회운행이 요구된다.

노은3지구와 대전시내에서 수통골, 계룡산, 공주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학하동, 계룡시, 세종시 방면으로 우회하고, 공주방향에서 유성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계룡대 또는 노은지구로 우회 운행해야 한다.

고속도로의 경우는 유성나들목(IC) 진·출입 혼선 예방을 위해 북대전나들목을 비롯한 서대전나들목, 남세종나들목을 이용하도록 고속도로안내정보단말기를 통해 안내한다.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은 나라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등 9만 5500위 이상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시에는 국가유공자증(독립유공자증), 국가유공자유족증(독립유공자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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