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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월 온통세일 매출 상승 '효자'

5월 발행액 전월비 70% 급증 2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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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4 23:49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가 5월 한 달간 진행한 ‘온통 대전 1주년 기념 온통 세일’의 발행액이 전월 대비 70% 증가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5월 한 달간 진행한 ‘온통 대전 1주년 기념 온통 세일’의 발행액이 전월 대비 70% 증가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효자노릇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5월 한 달간 진행한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 세일’(이하 온통 세일)의 발행액이 전월 대비 70% 증가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영향을 준 것.

4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온통 세일’이 구매 한도 100만원 확대와 최대 15% 캐시백 지급 등이 대전 전 지역에서 진행됐다.

온통 세일 첫날인 지난달 1일, 1000여명이 온통 대전에 신규 가입하고 하루 만에 온통 대전 역대 최대금액인 250억원이 발행되는 등 지난해 온통 세일 첫날 180억원의 최대 기록을 뛰어넘는 새로운 온통 대전의 발행역사를 기록했다.

온통 대전은 5월 한 달 동안 2100억원이 발행됐고 2000억원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 소비됐으며, 4만 3000여개의 신규 카드가 발급되고 앱 가입자는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온통 세일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월 발행액이 증가한 것은 구매 한도 100만원 상향과 최대 15% 캐시백 확대가 시민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자치구별로 진행된 ‘소비 촉진 릴레이 이벤트’도 지역별 소비유치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앙도매시장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11개소에서 온통 대전 15%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25%의 자체 할인 혜택을 진행해 고객 증가와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간 ‘온통 대전’ 유튜브 채널에서 온통 대전 몰의 지역 우수판매상품 20여개를 실시간으로 판매한 라이브커머스는 총 5시간 동안 누적 약 3000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약 2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30% 할인쿠폰 제공, 10000원 적립금 등 소비 촉진 이벤트를 준비한 온통대전몰은 5월 한 달 동안 5000여명이 신규 가입하고 매출액이 8000만원을 기록해 누적 금액 4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온통 대전 배달 플랫폼은 신규 가맹점 수가 1000여 개소 증가하고 1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앙시장을 비롯해 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온라인정보기 무료배송 이벤트’도 전통시장의 매출 상승과 고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온통 세일 상생·협력이벤트를 추진해 온통 세일 특수를 보았고 재구매 고객 수의 증가 등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다.

온통세일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한 ‘온정 나눔 감사 이벤트’는 5월 14일부터 18일간의 짧은 기간에 전월 대비 약 50% 증가한 200여건에 200여만원이 모금돼 다 함께 잘사는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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