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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김찬곤 교수,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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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5 01:48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김찬곤 교수(사진=호서대 제공)
김찬곤 교수(사진=호서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호서대학교는 창의교양학부 김찬곤 교수가 최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출판 콘텐츠 발굴과 출판 산업을 진작시키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5개 분야 100편을 선정해 출판사와 작가에게 편당 9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2450편이 응모했다.

김찬곤 교수가 응모한 ‘한국미술의 기원: 빗살무늬토기의 비밀’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빗살무늬토기의 디자인과 패턴을 분석하여 한국미술의 기원과 한반도 신석기인의 ‘세계관’을 밝히는 한국신석기미술사로, 올 12월 초에 출판 예정이다.

그동안 고고학계와 미술사학계에서는 한반도 신석기 빗살무늬토기의 디자인과 패턴을 ‘기하학적 추상무늬’라 해왔다. 하지만 김 교수는 이 콘텐츠에서 한반도 빗살무늬토기는 기하학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또 추상무늬가 아니라 ‘구상무늬’라는 것을 밝혀냈다.

김찬곤 교수는 “선정된 콘텐츠는 이론적 공백 상태에 놓인 한반도 신석기미술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고대사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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