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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구상범 교수 ‘와우보이’ 칸 영화제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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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8 12:1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영화 ‘와우보이’.(한국영상대 제공)
영화 ‘와우보이’.(한국영상대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구상범 한국영상대 교수의 작품이 칸영화제 초청을 받아 상영된다.

한국영상대는 8일  LINC+ 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방송영상미디어과 구상범 교수의 영화 ‘와우보이’가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인 ‘쇼트 필름 코너(Short Film Corner)’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상범 교수가 연출한 단편영화가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건 전작인 ‘아리(2017)’ ‘우체통(2018)’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작품 ‘와우보이’는 구상범 교수의 연출 하에 동료 교수, 학생, 현장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제작했으며 대학이 위치한 세종시를 주 무대로 했다.

‘와우보이’는 인공와우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 초등학생 5학년 시온이가 세종시로 이사를 오면서 같은 반 친구 민채를 만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구상범 교수는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5학년 시온이와 민채를 통해서 ‘장애’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동심(童心), 우정, 가족과 사회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74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며, 구상범 감독의 ‘와우보이’는 7월 14일(현지시각) 칸영화제 ‘Palais G’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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