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내 연구소기업 탄생 1000개 돌파를 기념해 질적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학계를 비롯한 연구소기업 대표자, 연구소기업협회 임직원, 기술지주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의 R&D 혁신형 연구소기업의 미래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발표를 맡은 연구소기업협회 한정호 사무총장은 인터넷과 현실세계를 허무는 메타버스(META+UNIVERSE) 플랫폼의 대표주자 로블록스의 성공사례를 통해 디지털시대의 파괴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또 다른 발표자인 남수현 명예교수는 기존기업과 연구소기업의 차이를 기술사업화대한 성공방정식으로 비교 설명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AI, 빅데이터 등을 어떻게 접목하고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 고객가치 측면에서 방향성을 제시했다.
오픈허브연구회 신윤식 회장은 "디지털 메타버스 등 초현실 시대를 맞아 이제 연구소기업도 양적인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성장플랫폼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한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제언은 많은 시사점과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오는 7월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해 해외혁신 스타트기업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연구소기업의 초격차 성장플랫폼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