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완공된 하소 뒷산은 인근 주민들이 약수터까지 데크길을 이용한 등산로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며 데크의 부식과 노후 진행으로 등산객들의 안정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4월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착공해 지난 9일 완공했다.
특히 약 58m의 직선거리 신규 데크를 설치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무릎에 무리가 덜 가도록 계단 높이를 낮게 시공하고 중간 교행 쉼터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통행에 어려움을 감수하며 협조한 시민들께 감사한다"며 "본 시설물이 이용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