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15일 도청에서 대국민 이웃돕기 ‘우리 충남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모금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우울감과 실직 등의 새로운 사회 문제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출발했다. 기간은 내달 31일까지 47일간이다.
모여진 기부금은 돌봄 사업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돌봄 서비스 개선사업·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콘텐츠 지원 등에 쓰인다.
성우종 회장은 “도내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백신을 전달하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자”라며 “우리 도민은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데 언제나 앞장서 왔다. 도민의 나눔정신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