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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여성단체협 "농촌 일손돕기 땀은 나지만 흐뭇하네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려운 농가를 위한 마늘수확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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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16 13:5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사곡면 신영리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사곡면 신영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인력이 없어 쩔쩔 매고 있는 농가를 보면 여간 안타깝지 않았는 데 회원들과 함께 이렇게 도와주고 나니 흐뭇하고 뿌듯하네요."

마늘 수확 농촌봉사를 나온 회원의 봉사 후 소감이다.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사곡면 신영리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공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생활개선회 공주시연합회, 농가주부모임 공주시연합회 등 관내 13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회원 3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대를 자르고 수확한 마늘을 옮기는 등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가 도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남성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모자라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 도움을 요청한 농가를 소개받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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