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 대전, 익산, 동대구, 부산 등 전국 18개 기차역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 임대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동시에 20인 이상 접속 가능하며, 회의실 이용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을 통해 장비와 화상회의솔루션 일체를 지원받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역 회의실 임대도 재개된다.
회의실은 정원의 50%만 수용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