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기능성 마스크가공협동조합’은 송촌동 일원 학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달 초 방역당국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자, 시 교육지원부서와 협의해 22일부터 25일까지 자체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윤석주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근처 학교는 물론 학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N 차 접촉 가능성이 많은 인근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조치가 즉각 필요한 데, 이번 민간의 자원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시에서는 송촌동 일원 학원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학원 등에 관해 집합금지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