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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평등한 조직, 일상의 작은변화’표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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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5 22:13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성평등한 조직,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어를 공모해 2개를 선정하고, 홍보물(goods)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직원들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유쾌하고 행복하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시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모두 216명이 참여해 총 236건(복수응답 포함)이 접수됐다.

이중 선정된 2개 표어는 ‘여성다움 남성다움 아니고 나다움입니다’,‘품격 있는 일상 우리는 존중부터 시작합니다’로 조직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의 당선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온통대전으로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2개 표어가 기재된 마스크 줄 3000개를 전 직원에게 배부해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는 일상생활에서의 언어나 행동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등 전 직원이 다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성별·세대별·직급별 현실 문제를 돌아볼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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