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된 시민의 마음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해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광장에서, 오후 6시에는 도담동 해뜨락 광장에서 1시간가량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동형 무대를 이용한 소규모 거리 두기 공연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매년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션을 통해 거리예술가를 선발해 왔다. 올해는 마술,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세종거리예술가 20팀이 선발돼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문화재단은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읍·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장군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컬처로드 공연 및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생활문화팀 (044-850-05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