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대에 따르면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팀 중 총장상을 받은 두 팀이 이날 발표에 나섰다.
대전학과 디지털콘텐츠 팀은 소제동 골목여행을 주제로 철도관사촌으로서의 소제동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발표했다.
생활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된 소제동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재생의 매력을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e-비즈니스 팀은 온통대전몰을 활용한 청년계층 문화예술 활성화 제안을 주제로 '온통대전몰 컬쳐 IN 대전' 플랫폼의 쌍방향 소통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역 내 청년계층의 문화예술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에 지역화폐 사용을 결합해 관광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방안이다.
이번 학기 12개 교과목에 277명의 학생이 참여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교수·지자체·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