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등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홍 부군수는 이날 군의회와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황 청취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홍순덕 부군수는 “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제2농공단지 조성,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도시바람 숲길 조성, 증평경찰서 신설사업 등 여러 현안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년간 이루어 놓은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 데 다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신임 부군수는 1986년 충북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총무과, 정책관리실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남부출장소장, 민간협력공동체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