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권 휘발유 가격 평균 1600원 넘었다

경유도 1400원 돌파... 당분간 상승세 지속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7.04 14:0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4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13원을 기록했다. (사진=김용배기자)
4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13원을 기록했다. (사진=김용배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권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9주째 상승하며 리터당 평균 1600원을 넘어섰다.

휘발윳값이 1600원을 웃돈 것은 2018년 11월 첫째 주 1660.4원 이후 2년 7개월여 만이다.

경육가격도 리터당 평균 1400원을 돌파했다.

최근 국내 기름값은 선행지표인 국제유가 상승세로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6월 5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3.5원 오른 1600.9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전주대비 리터당 13.4원 상승한 1398.1원으로 조사됐다.

4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13원, 최저가는 1563원(구봉산셀프주유소)으로 집계됐다. 경윳값은 평균 1410원, 최저가는 1353원이다.

세종지역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16원, 최저가는 1549원(중앙농협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413원, 최저가는 1330원으로 나타났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611원(최저가 1540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611원(최저가 1535원)이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568.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가 1609원으로 가장 비쌌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양호, OPEC+ 예상보다 더딘 증산 가능성, 미 원유재고 감소, 이란 핵 협상 장기화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