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지난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농어촌 공간의 합리적 보전 및 이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회 미래농어촌발전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농어촌의 과소화, 고령화, 빈집 등 현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는 ‘농촌 공간 관리 방안’을 주제로 농촌의 합리적 토지이용을 위한 농촌공간관리체계 마련, 정책사업 연계방안, 주민과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농촌 잠재력과 다원적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는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돼 농어촌의 긍정적 변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