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011년산 공공비축미를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산농협RPC 등 56개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황금누리벼 등 2개 품종이고 매입량은 물벼가 1845t 건조벼가 5444t 등 모두 7289t이다.
물벼는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농가에서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통해 매입한다.
또 건조벼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가에서 수확 건조해 정선한 벼를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매입당시 평균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 우선 지급하고 내년 1월께 정산할 계획이다.
서용제 시장권한대행은 “1년 동안 농민들이 힘들게 농사지은 벼가 높은 가격으로 매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가에서 벼를 출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