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시도3호선과 시도10호선 등 모두 20개 노선에 대한 차선도색에 나섰다.
시는 2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선 및 기호가 퇴색하거나 오래된 시도를 중심으로 26㎞에 대한 도색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야간운전 시 사고위험이 높은 농어촌지역 노선에 대한 시인성을 확보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서산경찰서의 협조로 교통안전요원 및 교통안전시설을 확보하고 작업구간에 감독자를 지정해 휘도측정 및 도료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병찬 교통과장은 “시내구간 도색작업은 BTL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차선도색 작업구간의 경우 다소간의 교통혼잡이 불가피하므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