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례안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충남학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충남학을 정규교양과정으로 운영토록 명시했다.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이나 웹툰 등 콘텐츠 개발, 영상 제작·홍보 등 충남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근거도 담았다.
한 의원은 “충남학은 우리 지역 역사·문화와 더불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충남다움을 찾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 고장의 지역학”이라며 “조례안이 통과되면 모든 도민이 충남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