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은 12일 사이언스콤플렉스, 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완공에 대비한 구의 준비와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서다.
손 의원은 “대전시 엑스포재창조사업으로 8월 사이언스콤플렉스, 내년 1월 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가 준공된다”며 “갑천만 건너면 되는 만년동은 갑천을 사이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한밭수목원,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연정국악원 등 매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구 차원에서 이와 연계한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소비자들을 우리 구로 이끌기 위해 문화예술벨트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고, 정부에서 4억을 지원받아 조형물을 설치했으나 주변 경관과 융화되지 못하고 이를 아는 주민도 드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이언스 문화예술벨트 조성과 관련한 용역결과에 따른 향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