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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여름철 열사병, 일사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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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4 12:4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는 예년에 비해 짧은 장마가 끝나고 장기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숨쉬기조차 어려운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이 있다.

단양소방서는 구급차, 펌뷸런스 각 5대에 얼음조끼와 감염보호물품 등을 적재하고 현장 응급처치 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등 기상정보 수시 파악, 소방차량 에어컨 정상 유지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상 활동을 하기 때문에 온열환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축사 및 하우스 등 밀폐된 공간 긴작업 피하기 ▲햇볕에 장시간 농사일 하지않기 ▲한낮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 주요 대처법을 준수해야 한다.

중앙119안전센터 신현아 구급대원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열사병ㆍ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은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환자 발생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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