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이 사업은 지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1284㎡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대수는 36면이며, 안전을 위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CCTV, 경관조명 보안등, LED 전광판 등을 갖췄다.
주차장 운영은 중심상가 상인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첫 30분은 400원, 이후 10분 초과 시 200원씩 할증되며, 하루 최대 6000원이다.
정산은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무인단말기를 이용하면 되며, 중심상가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은 상점에서 제공하는 할인권으로 정산할 수 있다.
시는 원도심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원도심 내 상점가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시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민들의 원도심 상가 및 전통시장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편의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