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14일 집현실에서 2기 장군면·한솔·도담동 주민자치회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동 대표 수여자 6명과 전임회장 3명만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광역시 최초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2기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장군 40명, 한솔 33명, 도담 30명 등 총 103명을 선정했다.
이춘희 시장은 “제1기 위원들이 애써주신 덕에 세종시가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도입을 마칠 수 있었다”며 “2기 위원들은 1기의 성과를 이어받아 참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