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달 셋째 주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재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 현장, 제조업 사업장 대상이다.
먼저 첫 번째 점검일인 14일, 건설현장 추락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일제히 점검하고, 오는 28일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끼임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점검의 날 운영 기간 동안 ‘추락·끼임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전국 캠페인을 실시해 산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 우수사례도 전파할 예정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재래형 재해를 근절하고 전반적인 산재예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