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 3년간 대전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곳은 20건을 기록한 서구 대덕대로 185번길 37 앞이고 18건인 서구 계룡로 59 앞, 15건인 서구 둔산남로 사거리포차 앞이 뒤를 이었다.
2018년~2020년간 집계한 결과다.
대전경찰은 이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 8월 두 달간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청 주관 주 1회 취약시간대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화·금·토요일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기동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찰서별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수시 단속 장소를 변경해 경감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