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환)가 26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고향주부모임 도지회(도회장 맹은섭)과 함께 충남관내에 거주하는 주부 및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고향사랑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2011 고향사랑 여성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고향사랑 여성지도자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충청남도 사회단체 보조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박영일 사무총장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통해 농촌 활력화와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메시저 역할로 내 고향의 발전을 위한 여성지도자로서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또한,“내 몸을 살리는 우리약초”라는 주제로 지리산약초학교 대표 허은선 강사의 특강을 통해 우리 주변에 흔히 보이는 식물도 모르면 잡초요! 알면 우리몸을 이롭게 하는 약초의 효능을 알고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협 임승한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충남의 여성으로서 의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