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마 시 누전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용 전기시설 안전 진단에 나선다.
이번 방학 글꽃중학교 등 관내 41교가 각종 수선 및 증·개축 공사를 할 계획이다.
점검은 학교 배치 전기안전관리자가 먼저 살핀 뒤 전기분야 감독 공무원이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 협의 시 현장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하기로 했다.
이승진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공사현장의 재해를 사전 예방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현장 분위기 조성으로 작업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과 학교 환경개선공사의 품질 향상을 도모,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