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논산경찰서, 외식업지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되며 식당, 카페, 이·미용업소, 숙박시설, 목욕장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점검사항으로는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등 명부 관리 실태 ▲24시 이후 영업 제한 준수 여부 ▲상시 마스크 착용, 환기 및 소독 이행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 및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사례 적발시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 해당업소 운영 중단 등 무관용 원칙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로 인해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두의 노력의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수칙 준수는 물론 방문하는 곳마다 안심콜 전화 또는 QR체크인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필요한 ‘안심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여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