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이춘희 시장이 아바타로 행사장에 참석해 시상 및 환영사를,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시의회 의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 정부 기관장, 양균의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원장을 비롯한 지원기업대표 등이 아바타로 참석 또는 축전을 통해 2주년을 축하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시장 및 청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 영상 시청과 축사, 창립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내부에서 운영되었던 SMART-X 포럼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기초로 한 소통 퀴즈 행사와 자기 자신을 투영한 메타버스 세계에 아바타 꾸미기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의 경제 자족도시 실현과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지역의 싱크탱크로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행사 진행은 시 미래 먹거리 5대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서 면모를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져 ‘행정수도 세종시’ 로 나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현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시의 명실상부한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미래 먹거리 5대 산업육성을 통해 세종시가 한국판 뉴딜과 지역 균형 뉴딜의 선도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국내 메타버스 대표주자 중 한 명인 강원대 김상균 교수를 초빙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메타버스 기술에 대해 학습해왔다.
또 세종지역 최초로 메타버스 활용 행사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등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