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을 제안하는 프로젝트인 ‘디자인 이노베이션’ 플랫폼이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타이어 기반 플랫폼 ‘HPS-Cell’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 모빌리티 및 트랜스포테이션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스마트시티와 변화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타이어는 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는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본상을 수상한 ‘HPS-Cell’은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력 ‘H.I.P’이 적용된 플랫폼이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여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부문으로 나눠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